경주후인 김헌격 영가님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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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0.12.22 조회3,288회 댓글0건본문
* 경주후인 김헌격 영가님 전에 *
경순왕 후손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하셨고 금강경을 직접 쓰셔서 병풍을 만드
실 정도로 서예에 능하시고 박학다식하셨던 영가님께서 우리절 하늘정원의
식구가 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집의 집안어른이신 영가님께서는 저희집 거사와 같이 집안대
소사에 같이 동참을 하셨는데 고향으로 오가는 차안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
다고 합니다.
돌아가시기 얼만 전 우리절에 오셔서 하늘정원도 둘러보시고 후원에서 점심
도 맛나게 드시고 법당에 가셔서 제가 쓴 금강경 병풍도 보시고 가셨는데
얼마 후 병세가 악화되셨고 너무 황망히 떠나셨습니다.
떠나신 영가님이 보고파 매일 눈물로 보내시는 할머님의 전화를 받으면
가슴이 짠합니다.
코로나로 49재에 동참하고픈 친척분들의 자제를 권해야하는 제 입장이 참
으로 난처합니다.
경주후인 김헌격 할아버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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