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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슬퍼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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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5.09.13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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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유인 박유순 영가님 전에  *

 

요 며칠 비가 계속 왔습니다.

 

영가님께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준비를 하는데

 

미리 쳐 놓은 텐트가 비바람에  날아 갈까 봐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영가님을 모시고 나니 또 소나기가 한줄기 내렸습니다.

 

아마도 영가님께서 먼 길 떠나시니 하늘도 슬퍼하나 봅니다.

 

거사님께서 그냥 보내기 서운하다며 49재를 지내자고 하셔서

 

초재랑 막재를 지내기로 했습니다.

 

밀양유인 박유순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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