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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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계심 작성일2014.07.23 조회3,018회 댓글0건본문
* 기막힌 사연 *
어제는 최고로 더운 날씨였는데 우리절 하늘정원에
영가님 한 분이 새식구로 오셨습니다.
젊어서 혼자되고 딸아이 하나를 씩씩하게 잘 키우셨고
그 딸의 두 번째 아이가 태어나고 나흘만에 집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졌는데 이틀후에야 사위가 발견을 하고
병원으로 모셨지만 일년넘게 호스에 의지하여 살다 그렇게
가셨다고 합니다.
요즘은 혼자 사는 분들이 많아서 갑자기 쓰러져도
돌봐주는 사람이 없으면 그렇게 허무하게 생을
마감해야하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귀여운 손자들의 재롱도 보지못하고 가신 영가님의
사연을 들으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영가님!
부디 극락왕생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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