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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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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 보고파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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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2.19 조회3,2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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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인 채분희 영가님 전에 *



청주의 대청댐으로 방생을 가는 날(2017년 2월 16일) 우리절 하늘정원에 새

식구가 오셨습니다

머리가 좀 아파서 병원엘 갔다가 위급해서 서울의 큰병원으로 갔지만 중환

자실에서 4일을 계시다가 그렇게 허망하게 저 세상으로 가셨다네요.

큰아드님의 아이들이 둘인데 이제 겨우 4살 2살인데 재롱이 여간 아니었습

니다. 그 사랑스런 손자들을 두고 어떻게 떠나셨을까요?

갑자기 당한 일이라 인터넷으로 우리절 하늘정원을 검색해서 오셨는데 정말

잘 한 것 같다며 아주 만족해 하셨습니다.

마침 오신 날이 햇살이 따사롭고 바람 한 점 없었고 하늘에서 금방이라도

푸른물이 뚝 뚝 떨어질 것 같은 날이어서 더 좋았지 싶습니다.

인천유인 채분희 영가님이시여! 부디 극락왕생하시옵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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