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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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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따라 가신 님(덕동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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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4.17 조회3,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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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길따라 가신 님 *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지난 4월8일에 막내딸의 배웅을 받으며 꽃길따

라 먼 길을 떠나신 덕동화 보살님!!

이번 달 일요법회에는 막내딸이 엄마없이 혼자 와서 등도 달고 대중공양도

하고 이제는 고인이 되신 엄마의 영가등도 달고 갔습니다.

신도들이 따님의 손을 잡고 힘내라 인사를 하니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하면서 살포시 웃는데 덩달아 눈물이 핑 돌았네요.

따님이 일하러 가고나면 저한테 전화를 하셔서는 한 번 놀러 오라고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못 찾아 뵈었네요.

입원하시고도 한 번밖에 못 갔는데 그만 먼 길을 떠나셔으니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맘 금할 길이 없습니다.

따님의 정성어린 49재 잘 받고 계시죠?

100일이 되는 날에는 우리절에서 재를 지내겠다고 약속을 하고 갔어요.

마침 7월 일요가족법회날(7월16일)이니 주지스님의 정성어린 천도 받으시

면서 극락왕생 하시길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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