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피었는데 > 고인추모글


하늘로 보내는 편지

고인추모글

벚꽃은 피었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4.09 조회3,290회 댓글0건

본문





* 김해유인 김영미 영가님 전에 *


어제(2017.4.8) 막재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나무들의 이름표를 달고서

홍덕동화 보살님의 문상을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느 보살님이

급하게 저를 찾더니 동생의 막재를 지내고 싶다며 상담을 원하셨습니다.

2월 어느 날 동생하고 연락이 안 돼서 집으로 찾아 갔더니 사망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사망날도 모르기에 대충 짐작으로 오늘쯤 될 것이라

며 부탁을 하셨습니다. 어머님과 언니 그리고 두 오빠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오늘 49재를 지냈습니다.

혼자 살면 갑자기 이런 일을 당했을 때 정말 황망한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으니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눈가는 곳마다 벚꽃은 아름다이 피었는데 이 아름다움을 보지도 못하고

훌쩍 떠난 김해유인 김영미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로 415번지 Tel. 054-977-2223E-mail. yj4989@naver.com

Copyright ⓒ 극락사 All rights reserved.

분양문의

054-977-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