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후인 박창락 영가님 전에 *


때이른 추위로 한껏 웅크린 초겨울 어느 날 소미 할아버지께서 우리절

하늘정원으로 이사를 오셨습니다.

지금은 고등학생인 소미가 유치원에 다닐 때쯤 성도절 행사로 스님께서

사경을 하자고 하셔서 모두가 엎드려서 사경을 하는데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사경을 하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

소미 할아버지!

이제 극락사 하늘정원의 식구가 되셨으니 이웃의 벗들과 도라도란 말씀도

나누시고 풍경소리 바람소리도 즐기시면서 한가로운 나날 보내시길 바랍

니다.

무안후인 박창락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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