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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파일 주지스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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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9.04.16 조회1,5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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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경해 *


나에게 유익하고 해로운 것을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 해로운 것은 내려놓

고 유익한 것은 개발하면 머릿속이 복잡하지 않고 여러분이 부처님 말씀을

믿고 관찰하다 보면 동조를 하게 됩니다.

보통 행복하다는 개념은 감각적 쾌락을 통한 행복입니다. 부처님은 그런 것

은 짧게 행복하고 길게 괴롭다고 하셨습니다. 그건 것을 하다보면 점점 더

강한 것을 요구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산에서 날파리가 다가와 괴롭혀 쫓

으면 날아갔다가 또 다가와 괴롭히듯이 마치 이와 같습니다.

번뇌가 많을 수록 구속되어지고 보는 눈이 좁아집니다. 번뇌가 버려질수록

마음이 떠지기 시작합니다. 떠진다는 것은 마음에 한계가 없어진다는 것이

거든요. 구속하는 것이 없어지니까 폭이 넓어지면서 세상을 보는 안목이 달

라집니다. 마음에 번뇌가 심하면 시야가 좁습니다. 자기밖에 몰라요. 자

존심과 자기 세계에 푹 빠져서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에 바탕을 두고 살아가면서 탐진치에 바탕을 둔 마음이 일어나면 결코

순간적인 이익은 있을지 모르지만 멀리 하려고 해야 합니다. 선한 마음이

일어나면 지혜와 자비가 일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두가지를 구분하는 것을

세간의 정견이라고 합니다. 바른 견해가 있으면 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입니다. 불선한 마음을 해로운 마음으로 자각하고, 선한 마음은 우리에

게 유익하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

습니다. 이것을 모르면 내 삶이 괴로움을 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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