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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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04.05 조회2,005회 댓글0건본문
봄이라 화단에 수국도 심고
보약이라는 쑥도 캐고
이리저리 분주한데
차가 한 대 올라오고 납골묘쪽으로
부부가 가길래 건성으로 보다가
구경하고 나오는 부부에게 차나
한 잔 하고 가시라 권해서
후원으로 모시고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낯선 절에
와서 서먹했는데 따뜻하게 맞이해
줘서 너무나 고맙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그 말씀을 듣고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앞으로는 먼저 다가가는 불자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