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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3.04.09 조회2,1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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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할매 *

오늘은 바람이 엄청나지요?

하늘정원 현수막이 아무래도 찢어질 것 같아서

힘들게 풀어서 나무아래에 묶어 두었습니다.

몇 년 전 건령산 일대에 화마가 덥쳤을 때도

이런 바람이 불었었습니다.

오늘이 음력2월 마지막 날이라

영동할매가 마지막 심술을 부리고

가시나 봅니다.

내일은 음력3월 초하루 입니다.

바쁜 일 잠시 미루시고 극락으로

오셔서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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