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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사라진 종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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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4.10 조회1,4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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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으로 사라진 종무소 *


제가 극락에 처음 왔을 땐 공양간 한쪽에 축원카드랑 조그만 책상 하나 놓

고 기도접수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총무를 하면서 지금의 종무

소에 축원카드를 옮기고 앉은뱅이 찻상에서 종무소 일을 하다가 심우당에다

멋진 종무소 생활을 좀 하다가 다시 지금의 장소로 내려와서 살았는데 경산

의 어느 거사님께서 불쌍해보였는지 멋진 책상을 하나 선물하셔서 드디어

의자도 생기고 좀 편하게 종무소 일을 하게 됐지만 추워서 겨울이면 얼굴

이 얼어서 집에 돌아오면 홍당무처럼 빨게지곤 했습니다. 그 사연많은

종무소가 극락사 역사의 시작이었다는 걸 며칠 전에 알게 됐습니다.

방이 두개 있는데 왼쪽방에는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법당이었고 오른쪽

방은 주지스님의 요사채이자 종무소이자 공양간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역사가 이제 사라지고 없습니다. 형편이 어려워서 축대도 폐타이어

로 사용했었다고 하시더군요. 이제 그 자리에 새역사를 쓰려고 하오니

불자님들의 많은 동참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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