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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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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4.03.20 조회1,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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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을 위한 콘서트 *



장사익의 일본팬 중에 대학교수가 있었답니다.

공연이 있으면 항상 앞자리에 앉아서 관람을 하던 사람인데

그 사람의 지인들로부터 편지가 오길 말기암이라 얼마 살지 못한다고

일본에 한 번만 와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2002년 2월 25일 나고야의 300석짜리 소극장에서 이나가키라는

단 한 사람을 위해서 공연을 했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부고를 들었고 이듬해 서울에서 그의 부인과 만났는데

"지금 장 선생님이랑 함께 있어." 라고 주머니에다 속삭이더랍니다.

유골을 주머니에 넣어 온 것이지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 일본인이나 한 사람을 위해서 공연한 장사익 씨가

대단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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