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그리던 곳 *



내가 그리던 곳으로 진리를 구하러 갔지만

정작 진리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있었다.



내가 그리던 곳에가 스승을 만났지만 스승의 가르침은

단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었다.



내가 그리던 곳에가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을 얻으려 했지만

괴로움을 여읜 행복은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찾았다

.



내가 그리던 곳에가 스승을 만나 행복을 얻으려고 해도

결국 돌아올 곳은 자신의 몸과 마음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떠나서는

세상이 없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가지고 살면서 생긴 문제는

오직 자신의 몸과 마음을 통해서만이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려서

무상, 고, 무아의 지혜를 얻을 때만이 해탈의 자유를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