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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5.08.23 조회1,7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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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

해결하기 힘든 세상일을 잘도 해결하고
어리석은 자는 현자로, 지혜로운 자는 걱정꾼으로 만드네

개원이란 글자가 분간되나 달이 찌그러진 듯하고
제부처럼 둥글어서 물 흐르듯 굴러가네
온갖 물건을 헐값 만드니 권세 정말 무겁고
일천 집안을 파산시키고도 욕심을 그치지 않네
이자 놓고 재물 불리느라 거간꾼들 바쁘니
서민도 하루아침에 제왕처럼 변하누나.

* 200년 전의 얘기인데 지금의 모습처럼 보이네요.
개원은 당나라 화폐이름이고 제부는 당나라 거부라고 합니다.
헌종 시대의 문신인 신석우의 돈을 주제로 쓴 시라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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