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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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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5.10.28 조회1,6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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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한 소원 *

우리절에는 노보살님이 몇 분 계십니다.

그 중 한 분은 아들 둘을 두고 있는데 큰아들은 첫인연을

놓치고 다시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며 50을 바라보고 있고

둘째 아들은 결혼해서 두 자녀를 두고 이혼하고 혼자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 일 년 전쯤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뻔 했는데

지금은 수저를 겨우 들 정도로 회복이 됐습니다.

그 아들이 일어나서 걸을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원 하나를

들고서 봉정암으로 오르시는데 중간쯤에서 한계가 왔습니다.

내려가자고 하니 그럴 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그 자리에서 잘테니

저보고 혼자 올라 가라고 하더군요. 잠시 쉬면서 몸을 추스려서

몇 발자국 가다가 다시 쉬기를 수도 없이 하니 어느듯 깔딱고개가

보이고 힘을 내서 봉정에 도착하고 기진맥진하시더니 따뜻한 바닥에

누우시더니 저보고 불전을 주면서 " 내 맘 알제? " 하셨습니다.

5층 석탑에 올라가서 주신 불전을 넣고 대신 기도를 드렸습니다.

노보살님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발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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