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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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5.10.25 조회1,640회 댓글0건본문
가을
우리절 입구의 벚나무에서 낙엽이 하염없이 떨어집니다.
쓸어도 쓸어도 끝이 없으니 무애심이 애를 먹습니다.
오늘은 배추를 묶었고 들깨도 털었고 곤드레도 가지들을
정리했습니다.
이제 가을걷이를 다 했으니 걱정이 없습니다.
11월이 오면 춥기전에 김장을 해야겠습니다.
저물어 가는 가을을 만끽해야 하는데 요즘은 뭐가 바쁜지
그럴 여유가 없네요.
내일은 맑은 가을 하늘을 한 번 쳐다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