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 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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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6.08.10 조회1,564회 댓글0건본문
* 백중 입재 *
새벽에 자다가 닭우는 소리에 잠이 깼는데 귀뚜라미 소리가 정겹게
들리더군요. 며칠 전에 입추였으니 소리없이 우리곁으로 가을이
살며시 다가오고 있나 봅니다.
한참 전에 스님께서 칸나뿌리을 주셔서 주차장 입구에 심었더니 노란색의
예쁜꽃이 피었습니다.
내일(8월11일)이 백중기도 입재날입니다.
주지스님께서 입재에 동참하시기로 했습니다.
극락으로 오셔서 칸나꽃도 보시고 연못의 아주 작은 연꽃도 보시고
두메달맞이와 눈인사도 하시며 기도동참하시길 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