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 성지순례 *


2016년 11월 7일에 대구공항에 집합해서 인천공항으로 이동을 하고

다시 대한한공을 타고 7시간50분을 가니 다음날 새벽4시쯤 스리랑카의

수도인 콜롬보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이드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생화목걸이를 걸어주는데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

6일을 계속 관광과 사찰순례를 했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 캔디라는

도시에 있는 불치사(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신 절)와 2천4백미터의 산전체가

홍차밭인 곳 그리고 위지따완사스님의 절을 방문해서 화동들에게 부처님께

올릴 꽃접시를 받고 수백명의 불자들이 하얀옷을 입고 우리를 환영하는

순박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디서 구하셨는지 김치랑 깍두기 그리고 된장찌게와 콩자반, 부추전까지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모두가 과분한 접대에 깜짝 놀라며 맛나게 먹고 맛난 차까지 접대받고

나니 너도나도 시주를 하고 싶다며 아낌없이 주머니를 털어서 꽤 많은

돈을 시주하고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우리를 안내해주신 완사스님과 사형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순례일기를 마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