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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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1.17 조회1,655회 댓글0건본문
* 여자의 일생 *
우리절 지킴이 보살님이신 홍덕동화 보살님이 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셨다기
에 오늘 회장님과 간사님 이렇게 셋이서 병문안을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저랑 회장님도 알아 보시고 방긋 웃으시는데 가슴이 아려서 혼났습
니다. 예전에 절에 오시면 공양주를 어지간히도 괴롭히고 카랑카랑하셨는
데 야위고 손발이 퉁퉁 부었고 여기저기 호스를 꼽아놓은 모습에 안쓰러워
어찌할 줄을 몰라 억지웃음을 웃으며 얼른 쾌차하시라 말씀드렸지만 마지
막 머물 곳임을 알기에 가슴아팠습니다.
극락사을 엄청 사랑하신 우리 덕동화 보살님께서 고통을 덜 겪으시며
견디시다가 부처님 품에 고이 안기시길 발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