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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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9.16 조회1,597회 댓글0건본문
* 가 을 *
가을입니다.
가을은 보내기 싫은 계절이고 너무 짧아서 아쉬운 계절이지요. ^^*
성덕스님께서 봄부터 가로수길에 코스모스를 열심히 심으시더니 드이어 코
스모스들이 결실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극락으로 가는 길목의 논에선 벼들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고 감나무의 감
은 제법 노랗게 익어갑니다.
장군이랑 운동을 가는데 길에 도토리가 제법 많이 떨어져 있어서 양 주머니
가득 줏어 왔습니다.
고추도 잎이 싱싱할 때 은적사 식구들이랑 나눴고, 이제 김장만 하면 올해
도 그렇게 저물겠지요.
그래도 지금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하렵니다.
하늘 한 번 보시는 여유 가지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