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성도절 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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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9.01.13 조회1,587회 댓글0건본문
* 겁나 웃으시는 부처님 *
어제는 회장님댁의 손자인 태훈군이 장가를 가는 날이라 극락사 임원들
모두가 만촌동의 인터불고로 나들이를 하고 오후에 극락으로 올라갔더니
철거사님이 상단이랑 신중단에 꽃공양도 올리고 과일공양도 올려놨는데
이제는 제법 익숙해서 과일 쌓는 솜씨가 저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정성다해 공양을 올리고 지극정성으로 삼배를 올린 뒤에 부처님을 봬니
"겁나 웃으시네요. " 라고 하네요. ^^*
설산수도한지 오랜세월만에 깨달음을 얻으셨는데 겁나 좋을 수 밖에요.
저도 어제 정근을 오래오래(두시간 정도?) 했는데 역시나 겁나 웃으시더
군요.
독감으로 힘든 상태인데도 기도하시느라 고생하신 부전스님과 도량 여기
저기 아름다이 등불을 밝히느라 고생하신 우리 철거사님 정말 고생하셨습
니다.
이렇게 또 거해년의 성도절이 저물어갑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