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룬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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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23.04.13 조회3,190회 댓글0건본문
* 김해후인 김국웅 영가님 전에 *
계묘년 윤이월엔 이장을 많이도 했습니다.
그 중 한가족이 유달리 생각나게 해서 이 글을 적습니다.
젊은시절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네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엄마의
무게가 엄청나서 시립공원에 남편을 모시게 됐고 오랜 세월을 힘들게
살았는데 이제 딸들도 다 출가를 했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남편의
산소를 우리절로 옮겨볼 요량으로 알아보니 가격이 만만찮아서 적금을
들었답니다. 그 적금이 만기가 되고 드디어 윤달을 맞아 이장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지인으로부터 듣고는 더 정성스레 모시게 됐습니다.
오랜 꿈을 이루신 김국웅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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