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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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6.12.22 조회3,364회 댓글0건본문
* 남평후인 문상웅 영가님 전에 *
찬바람 부는 어느 날에 키가 훤칠하게 크신 두 형제분이 하늘정원을
찾으셔서 납골묘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그냥 가시면서 급한 전화를 받으
시는데 어른이 위독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하나를 정해놓고
가시라 말씀을 드렸습니다. 발길을 다시 돌려 마음에 드는 자리를 하나
고르고 가셨는데 한 시간 남짓 지나니 운명하셨다며 준비를 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우연히 들렀다가 급하게 결정한 어른의 평생집이지만 아마 어른께서도
꽤 마음에 들어 하시지 싶습니다.
남평후인 문상웅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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