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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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6.11.17 조회3,257회 댓글0건본문
* 배태수 영가님 전에 *
오늘은 납골묘 봉안도 있었고 배태수 영가님의 막재도 있었습니다.
영전사진의 60대 중후한 영가님의 모습에 아직은 빠른데...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누님의 말씀이 착한 우리 동생 왜 빨리 데리고 가셨는지 모르겠
다고 하시네요.
바로 위의 형님이 올해 70인데 동생이 저 세상으로 가는 바람에 칠순잔치를
못하게 됐다고 안타까와하면서 제수씨가 반지를 하나 선물하는 모습에 가슴
이 찡했습니다. 신랑을 먼저 보내고 정신이 없을텐데 시숙의 반지까지 마련
하는 정신이 있었을까요?
예쁜 두 딸과 잘 생긴 막내아들의 모습이 눈이 밟혀서 어떻게 떠나셨을까
생각되는 하루였습니다.
배태수 영가님!
부디 극락왕생하시옵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물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