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산후인 이민철 영가님 전에 *


살다가 이렇게 가슴아픈 사연 접하는 게 참 힘이 듭니다.

위로 누나 셋을 놓고 막내아들 민철씨가 태어났을 때 어머님은

얼마나 기뻐했을까요? 그렇게 사랑스런 아들이 서른세 해를 다

채우지도 못하고 새벽 출근길에 교통사고로 머나먼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합니다.

49재를 위해서 법당에서 위패봉안식을 하는데 어머님이 곧 돌아가실

것 같아서 제 마음이 얼마나 불안한지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어서 급히 가셨겠지만 이건 너무

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늘이시여!!

자식잃고 통곡하는 어머님의 저 아픈 마음을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까요?

덕산후인 이민철 영가님이시여

부디부디 극락왕생하시옵소서.

나무아미타물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