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돈의 인연으로 *


우리절 하늘정원에 가끔씩 이장을 하러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사돈어른의 병환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절 하늘정원을 추천했더니

처남이랑 가족들이 와서 하늘정원을 둘러보고 아주 마음에 들어 하셨는데

며칠 후 돌아가셨다면서 장례준비를 부탁하셨습니다.

경기도 화성에 사셔서 매주 재를 지낼 수가 없는 입장이라 막재만 부탁을

하셨습니다.

장마라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장례를 마치고 법당으로 모시고 가서

위패봉안식까지 마치고 점심공양을 하고 떠나시며 미망인께서 아주 좋은

곳에 모시게 돼서 고맙다며 제 손을 꼭 잡아주셨습니다.

밀양후인 손한식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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