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유인 이시금 영가님전에 *


두 해 전 막내아들을 먼저 보내고 많이 힘들어 하셨었는데 오늘은 그 아픔

을 거사님과 자식들에게 남기시고 먼 길을 떠나셨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가족들이 산소가는 길과 절에 오는 길이 편안했다고

합니다.

이제 홀로 남으신 어르신께서 너무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가님!

이제 먼저 가신 막내아들 만나셔서 정다운 나날 보내시옵소서.

성주유인 이시금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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