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드라 스님의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 *



올해는 인드라스님께서 극락을 찾으셨습니다.

기도스님의 예불이 끝나고 마이크를 드신 인드라 스님께서 모두를 영단쪽

으로 앉으라 하시곤 두 시간동안 꼼짝말고 있으라 했다며 어느 보살님은 지

레 겁을 먹고 내려오셨습니다. ^^*

두어시간동안 간간히 들려오는 노랫소리가 범상치 않음을 알았는데 행사를

마치고 내려온 보살님들이 하나같이 눈물바다였다고 하네요.

아마도 노래로 사람들 마음을 녹여놓으신 것 같습니다.

우리절은 대구에서 한시간 정도 가야하고 교통이 좋질 않아서 백중에도 신

도님들이 많질 않는데 올해는 인드라스님의 행차로 마당 가득히 차가 넘쳤

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행사에 동참하신 고문님 가족들과 덕현이 엄마 그

리고 항상 그 자리에서 든든하게 엄마 역활을 하시는 우리 회장님, 공양간

의 힘든 일은 혼자 도맡아 하시는 간사님, 인드라스님의 비서처럼 온갖 심

부름을 항상 웃으며 잘 해주신 부회장님, 그리고 우리절 식구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위기에서 천도를 받으신 인연있는 모든 영

가님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