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회합니다 *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뜬금없이 왠 참회? 라고 하시겠죠. ^^

저희집 아들이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때 제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어느 보살님한테 합격만 하면 절에 탑불사를 하겠다고 약속을 하더랍니다.

세월이 흘러 아들은 합격을 했지만 그 약속은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 올

봄에 우리절에 탑을 봉안하게 됐고 권선한다고 그 보살님한테 전화를 했

더니 " 그 때 합격하면 탑불사 한다고 했었는데... " 라며 상기를 시켜

주시네요. 옛말에 화장실 갈 때랑 나올 때 다르다고 제가 딱 그랬습니다.

제 능력에 맞는 불사를 하며 참회하고 또 참회합니다.

부처님 부디 용서하시길....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