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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에게 헌정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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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4.02.28 조회1,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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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



권수형



강물이 이랑을 일구어 넘나든

천 만년 세월 동안

얼마나 연모해 온 오늘입니까?



먼 듯 가까운 듯 당신을 꿈꾸어 온

별빛 벌판에서

말없이 몰현금의 영혼을 탄주합니다.



신령스런 꽃들이

가슴에서 두근거리며

마구 피어납니다.



바다에 길이 열리듯

당신 안으로 걸어들어가

허공이 됩니다.



당신을 만나서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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