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소 낙성식 날에


극락사에는 하늘정원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데 화장실이

재래식이라 늘 찾아오시는 분들께 죄송한 맘이 있었는데 어제 드디어

멋진 수세식 화장실과 에어컨도 나오고 자동문도 있는 최신식 종무소의

낙성식을 봉행하게 됐습니다.

기도 전에 먼저 사제스님이신 법현스님과 주지스님께서 불공을 하시고

법당에서 백중 입재도 하고나서 11시반쯤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낙성식을 봉행하게 되니 얼마나 좋은지요.

룸비니 유치원 원장님이 사회를 보시고 은적사 합창단의 찬불가 그리고

자비회 불자님의 차공양 등 많은 분들의 봉사로 여법한 낙성식을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맛난 점심을 위해 무더위에 공양간에서 비지땀 흘리며 봉사하신

불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올립니다.

이제 극락에 오셔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니 언제라도 오셔서

맑은 공기 마시며 잠시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