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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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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계심 작성일2014.12.21 조회1,6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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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이 뭔지 *


지난 18일 이른 아침에 은적사로 가시는 주지스님을

낑낑거리며 쳐다보던 장군이가 요 며칠 아주 날카로워져서

맛난 커피를 주는 할머니 보살님도 물어 버리고 큰길쪽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이 참으로 가엽습니다.

낮에 잠시 스님의 목소리를 전화기로 들려 주었더니

두 귀가 쫑긋해지면서 스님을 찾는지 두리번 거렸습니다.

수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지금은 차라리 묶어 두는 게

장군이를 위해서 더 좋다기에 그렇게 했지만 내일쯤

동지기도가 끝나면 풀어 놓을 생각입니다.

우리 가여운 장군이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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