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은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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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6.08.19 조회1,579회 댓글0건본문
* 예단을 보내며... *
세월이 참 빠릅니다.
88올림픽이 열리던 그 해에 딸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아이가 별나서 오디오 케이스에 엉덩이를 찍혀서 안고 병원으로
뛰어가기도 했고 아파트 단지에서 숨바꼭질 한다고 차뒷쪽에 숨어
있다가 차가 후진하는 바람에 발목에 상처를 입고 입원하기도
했었고 중 고등학교 때는 강타를 쫓아서 전국을 누비고 다니고
학교 춤동아리의 여왕이 돼서 고등학교 행사가 있으면 불려 다니고
하던 아이가 가을에 시집을 갑니다.
금강경과 부모은중경을 사경해서 오늘 시댁으로 보내면서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
신랑과 서로 양보하면서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