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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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6.07.25 조회1,610회 댓글0건본문
* 사경기도 *
아들이 서울로 취직을 해서 올라가고 난 뒤에는 아들방이
저의 기도방이 되었습니다.
새벽마다 일어나서 금강경을 독송하고 아미타불 정근을
하고 사경을 합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아들이 휴가를 와서 집에 있으니까
기도방이 없어져서 제가 방황을 하고 있습니다. ^^*
책을 들고 베란다로 가서 독송을 하고 조그만 밥상을
펴고 엎드려서 사경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불편하지만 베란다의 화초들과 눈인사 나누며
하는 사경도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 천용팔부제보살......."
지금 하는 사경은 화엄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