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일요가족 법회 *


오늘은 조계종 소의경정인 금강경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행운이 있는 날이

어서 좋기도 했지만, 일요가족법회의 지킴이였던 덕동화 보살님이 아니 오

시고 따님만 오셨는데 지난 8일 보살님께서 다시는 올 수 없는 머나먼 길

을 떠나셨기 때문입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하면서 사람들의 인사를 받는 따님의 모습에 저도 울컥

했습니다.

유달리 주지스님을 따르고 저를 많이도 챙기셨던 덕동화 보살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던 일요법회였습니다.

덕동화 보살님!!

늘 기도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고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한 삶을 사셨으니

부디 서방정토 극락세계로 가시길 발원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