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짓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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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7.09.26 조회1,550회 댓글0건본문
* 복짓는 날 *
오늘은 사경하는 날입니다.
침산동의 부회장님댁 앞에서 만나서 극락으로 오는 길에 간사님이 따님께
용돈을 두둑히 받았다면서 마트에 잠시 들러 달라고 하셔서 갔더니 붕어빵
아이스크림이랑 식용유를 넉넉하게 사서 절에 보시를 하시고 부회장님도 추
석이라고 참기름을 두 병 시주를 하십니다.^^*
극락에 도착을 해서는 복짓도록 도와주겠다며 차를 바로 법당으로 몰아가니
이유를 모르는 회원들이 당황을 하다가 법당 한가득 널려있는 방석들을 보
고선 그제서야 이해를 합니다. ^^*
풀을 해서 빳빳한 방석을 보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처음으로 저 방석에 앉으시는 분들은 기분이 얼마나 좋을까요?
추석준비를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니 개운합니다.
극락사 불자님들의 가정마다 풍성한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_()_